이동욱 정려원
배우 이동욱과 정려원이 tvN 새 드라마 '풍선껌'(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22일 tvN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이동욱과 정려원이 '풍선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로 알려졌다.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은 연출한 김병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MBC FM '음악도시'의 메인 작가이자 책 '그 남자 그 여자' 저자로 유명한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풍선껌'의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각각 한의사, 라디오 PD 역을 맡으며, 2003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출연 이후 12년 만에 한 드라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풍선껌'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치즈 인더 트랩'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지만, 시기는 아직 조율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