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천안에서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16일 뒤셀도르프와 친선 경기를 치른 FC안양은 20일 천안축구센터로 이동, 5일간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이번 전훈에는 이영민 감독대행을 비롯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30여명이 참가해 체력 보강, 공격과 수비의 균형, 연습 경기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이영민 감독대행은 "5일간의 짧은 전훈이지만 올해 성적을 가늠할 매우 중요한 전훈이다. 전반기 부진을 털고 후반기 반등을 위해 이번 전훈을 준비했다. 후반기에는 우리가 목표한 4강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2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산경찰청축구단과의 K리그 챌린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