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진영 유재석
박진영이 유재석의 재능을 못 알아 본 유희열을 디스했다.
1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를 앞두고 각자의 파트너와 첫 미팅을 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과 한 팀을 이룬 박진영을 찾아가 "마음속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박진영은 "그동안 가요제를 시기와 질투 어린 마음으로 봤다. 이번에는 오로지 재석씨만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희열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런 판단을 내린 이유가 있다. 끼가 없는 사람은 끼 있는 사람을 못 알아본다"고 유희열을 깨알같이 디스해 폭소케 했다
또 박진영은 "곡 나오는데 얼마나 걸리냐"라고 유재석의 질문에 "세 시간이다. 세 시간 넘으면 히트곡이 안 나온다"라며 자신의 천재성을 자랑했다.
이어 "안무까지 세 시간이다. '텔미'도 '노바디'도 다 세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놨고 유재석은 "자기 천재라는 이야기 아니냐"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