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최강희'의 주전 골키퍼인 울산의 김승규가 편도염으로 불참한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7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김승규가 편도염으로 15일부터 울산대 병원에 입원중이었다. 회복 여부에 따라 올스타전 당일에라도 성원해 준 팬을 위해 합류할 것을 검토했지만 열이 내리지 않는 등 편도염이 지속돼 합류가 불발됐다"고 밝혔다.
김승규는 올스타 팬투표에서 9만8384표를 득표, 골키퍼 부문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그는 최강희 전북 감독의 선택을 받아 '팀 최강희'에 포진해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