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녀사냥'이 더 강력한 코너와 함께 '100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17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101회는 지난주에 이어 '100회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를 보여준다. 녹화 당시 차마 그린라이트를 누르기 민망할 정도로 황당한 사연들이 소개된 '구린라이트를 켜줘' 코너에서는 MC들과 세 패널들이 사연을 읽자마자 황당해하며 폭소를 터트릴 정도로 기상천외한 내용이 가득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코너 '너의 통곡소리가 들려'에서는 수위가 너무 세거나 부적절한내용까지 포함 돼 눈길을 끌었다. '너의 곡소리가 들려' 코너를 통해 방송되지 못했던 사연들이 소개됐다.
사연을 읽던 MC들마저 "'사랑과 전쟁'에 가야할 사연이 '마녀사냥'으로 왔다" "이런 건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200명의 방청객과 함께 한 마지막 코너에서는 '마녀사냥'의 현주소에 대한 가감 없는 토크들이 이어졌다. 여러 방청객들이 자신이 '마녀사냥'에 찾아온 사연을 소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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