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한철이 '오 나의 귀신님'에 까메오로 출연한다.
조한철은 tvN 금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5화에 까메오로 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한다. 극 중 그는 정신과 의사 닥터홍 역을 맡아 귀신에 빙의 된 나봉선(박보영 분)을 진료하며 깨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까메오 출연은 지난해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함께한 스태프들과의 의리로 진행됐다. 조한철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여왕의 꽃',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시간을 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조한철은 "처음 가는 촬영장이지만 고향집에 돌아 온 것처럼 편안했다. 감독님과 스태프들도 오랜만에 만났지만 원래 있던 사람처럼 반갑게 맡아줘 편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지금하고 있는 작품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한철이 특별 출연하는 tvN 금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스타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로맨스물로 오늘(1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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