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야구 없는 월요일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야구 아나운서로 돌아온다.
스카이티브이(skyTV)의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오는 20일 11시 50분, 스포츠 리얼리티 토크쇼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을 첫 방송한다.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은 야구계 주요 이슈를 전문가들의 토크쇼 형식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주간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 경기 리뷰가 아닌, 야구팬이 진정 궁금해하는 흥미요소만 뽑아서 소개한다는 점이 기존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최근 방송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희가 메인 MC를 맡았고, 스카이스포츠 프로야구 중계의 홍일점 연상은 아나운서가 보조 MC로 나선다. 풍부한 진행 경험이 돋보이는 최희와 '매일 야구장에 있는 여자' 연상은의 생생한 현장 지식이 한데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로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격 있는 해설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김진욱-이효봉 해설위원 및 이용균-유병민-윤세호 기자 등 야구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만의 특별한 코너들도 준비돼 있다. 프로야구 핫이슈에 대해 열띤 토크를 펼치는 '베이스볼 헤드라인', 야구계 이슈 메이커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보여주는 '임용수의 야구 안테나', 각 팀의 매치업을 전망해보는 '이번주 매치업 프리뷰'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시청자의 야구 팬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측은 "2015 KBO 리그 공식 중계 방송사로서 그 동안 야구팬 시청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며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을 통해 야구팬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더 나아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시청자가 일주일 내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은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50분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되며,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54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 모바일과 및 기타 디지털 케이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