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건이 장서희를 위한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장서희와 윤건은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해 경기도의 한 캠핑장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한적한 숲속을 거닐며 산책을 하고 동심으로 돌아간 장서희와 윤건은 호숫가 위에 위치해 있던 다리 위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쁜 일 때문에 연애를 오랫동안 하지 못해 '연애세포가 메말랐다'는 아내를 위해 언제나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던 윤건. 이런 가운데 이날 윤건은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진 아내 장서희에게 "분위기도 좋은데 선물을 준비했다"며 주머니에서 하모니카를 꺼냈다. 특히 그는 "초등학교 때 불고 처음인데 오기 전에 자기를 위해 준비했다"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의 주제곡 '문리버'를 연주했다.
이를 들은 장서희는 아름다운 경치와 윤건의 하모니카 연주에 크게 감동하며 "오드리 햅번이 된 것 같다"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