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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해진 코치, 20대 고객 겨냥 K-POP 스타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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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와 SM 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았다.

SM 소속 연예인 소녀시대 수영, 샤이니 민호, f(x) 빅토리아가 '프렌즈 오브 코치(FRIENDS OF COACH)'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프렌즈 오브 코치'는 젊고 힙해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려는 목적을 가진 코치의 글로벌 프로젝트.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된 세 명의 스타들은 올 하반기 아시아를 무대로 화보 촬영, 이벤트, 매거진과 SNS를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모델 중 수영은 지난 2월 코치의 2015FW 뉴욕 컬렉션에 뮤즈로 참석한 바 있다. 민호는 남성 라인 강화를 위해 발탁됐으며, 빅토리아는 한국 외에 중국에서의 브랜드 성장세에 힘을 실어줄 스타로 기대되고 있다고 브랜드 측이 밝혔다.

더욱 젊어진 브랜드 감성을 전하기 위해 코치는 K-POP 스타를 선택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목표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