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FNC행에 대해 직접 입을 열까.
16일 오랜 시간 동안 1인 소속사로 활동하던 '국민MC' 유재석이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유재석이 매주 목요일 마다 녹화가 있는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에서 FNC행에 대해서 직접 언급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10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유지하던 유재석은 지난해 이경규, 이휘재 등이 소속된 코엔 엔터테인먼트 측에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국민 MC를 영입하기 위해 YG, SMC&C 등 대형 소속사가 유재석에게 접촉한 것이 알려져 유재석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자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당분간은 지금처럼 혼자 일할 예정이다"고 직접 일을 연 바 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그리고 방송인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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