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아이유와 다정한 사진을 찍었다.
박명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내 여동생♥"이라고 친근한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박명수와 아이유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짝이 되어 함께 부를 음악을 작업중이다.
무한도전 공식 SNS도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려두고 '이유 갓지 않은 이유'라는 팀명을 올렸다.
팀명 '이유 갓지(God G) 않은 이유'는 아이유의 '이유'와 갓(GOD), 그리고 박명수의 디제이 예명 지(G-PARK)를 딴 것.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발라드를 하고 싶은 아이유와 빠른 음악을 하고 싶은 박명수 사이에 갈등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실제 현장은 훈훈함 그 자체다.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아이유 커플 외에도 파트너 선정을 통해 유재석-박진영, 정준하-윤상, 정형돈-혁오, 하하-자이언티, 황광희-GD&태양 등 여섯 팀이 결정됐다. 이번주에는 가요제 준비에 본격 돌입한 팀별 첫 만남 현장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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