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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샘 킴 "밥 만드는 꿈…원래 일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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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샘 킴이 원래 일식 요리사였다며 반전 과거를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며져 한식대가 심영순, 중식대가 이연복, 스타셰프 샘킴, 요리하는 PD 이욱정이 입담과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샘킴은 "원래는 초밥을 만드는 것이 꿈이어서 일식을 했다"며 이색적인 요리 이력을 공개했다.

이어 "단돈 300만원을 가지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어머님께서 요리사신데 제가 요리하는 것을 반대하셨다. 그래서 회계 공부하러 간다고 하고 요리 공부를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샘킴은 유학지로 이탈리아가 아닌 미국을 택한 이유에 대해 "어린 시절 WWF라는 레슬링을 보고 미국에 가고 싶었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엉뚱매력 샘킴은 "요리 학교 다닐 때 전체수석을 했다. 수석을 하면 메달을 주는데 저만 3개였다"며 폭풍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