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어벤져스'급 야간 매점이 온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셰프특집 녹화에서 심영순은 방송 최초로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선생님이 직접 요리하시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놀랐고, 심영순은 "방송국에 나와서 요리를 하라고 하면 절대 안한다. 시청자분들이 제 요리를 하도 궁금하다고 그러시기에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 제목은 심심수수"라고 답했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된 국수 요리는 리필 퍼레이드를 야기하며 전 출연진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박명수는 유재석의 폭풍 흡입을 보며 "재석씨 2015년 대상 받은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더욱이 심영순의 심심수수는 MSG 집결체인 라면 요리라고 알려져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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