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나 예능, 인터넷 기사와 화보 속 스타들을 보면 늘 일어나는 궁금증, 그 옷 어디꺼예요? 그 신발은 어디꺼죠? 그 액세서리는 어디껀가요?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패션 정보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CELEB'S PICK)이 출시 13일 만에 안드로이드 뉴스 및 잡지 부문 다운로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일 출시된 설럽스픽은 14일 오전 누적 다운로드 수 1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며 안드로이드 뉴스 및 잡지 부문 무료 어플리케이션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셀럽스픽의 장점은 단순히 해당 아이템의 브랜드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가격과 품명 등 유저를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셀럽스픽에서 제공하는 아이템 정보는 전날 방송된 드라마와 예능 속 스타의 의상이 대다수이며, 인터넷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핫 아이템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셀럽스픽의 특징. Q&A 게시판이 마련돼 있어 유저들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저가 직접 스타의 스타일을 평가해 베스트 드레서를 꼽는 참여형 코너들도 눈에 띈다. 그 중 스타들의 얼굴에 가면을 씌워 오로지 스타일로만 평가해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콘셉트의 복면의왕 코너가 인기다. 유저들이 스타의 얼굴을 모르는 상태에서 투표를 진행하기 때문에 스타의 인지도나 인기가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객관적 방식의 선정방식. 지금까지 광희 공효진 김사랑 김우빈 박해진 서영희 수영 수지 손담비 신민아 유아인 윤은혜 이민호 이성경 이정재 이진욱 임수정 전지현 크리스탈 티파니 하지원 현아 등 많은 스타들이 베스트 드레서의 후보에 올랐다. 복면의왕 선정은 스포츠조선 패션뷰티팀과 연계돼 패션 전문 저널리스트와 유명 스타일리스트 등의 참여를 통해 객관성을 높였다. 유저들의 투표와 패션자문단의 전문적인 평가를 합산한 결과, 지금까지 하지원, 이성경, 현아 등 쟁쟁한 스타들이 영예의 베스트 드레서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스타들이 선택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저렴이 아이템 코너도 매주 연재되고 있다.
셀럽스픽은 ios 버전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