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남한이 1년 만에 신곡 '나는 좋아'를 발표했다.
남한 측은 14일 "트로트 가수로서 서울과 부산, 청주 등에서 길거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번 공연은 사라져 가는 트로트 가요 홍보의 일환으로 남한의 노래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남한은 '노래가 좋아 30년 가수의 꿈'을 인생이란 테마로 길거리 콘서트 통해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 '통일 대박'과 '사랑의 꽃이라면'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한은 "사랑의 실천을 테마로 가까운 무대에서 사랑의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공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은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나는 좋아' 뮤직비디오에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그는 자신의 영상 앨범 판매를 통해 사랑의 복지 기금을 조성, 전액을 독거노인을 위한 기금으로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