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1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60년의 2.9%에 비해 4.5배 증가한 수치로, 현재 세계 51위의 수준이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15년 뒤인 2030년에는 24.3%로 세계 15위, 2060년에는 40.1%로 전 세계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 국민 5명 가운데 2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인 셈. 36.9%로 예상되는 일본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이고 41.6%로 1위인 카타르와도 별 차이나 나지 않는 것이다.
이에 젊음의 기준 또한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60부터 청춘'이라는 말이 '마음만은 젊게 살자'가 아닌, 말 그대로 정말로 청춘인 시대가 점차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 생기 넘치는 얼굴 피부 등을 선호하는 지금의 분위기가 지속되거나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지금부터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 젊은층까지 동안 피부에 정성을 쏟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시중에는 주름이나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이 매우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며,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안 피부 만들기 등 홈케어 정보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부천웰스피부과 연제호 원장은 "피부 관리나 동안에 대한 사회적인 욕구은 상당히 커진 상태지만 화장품 등을 활용한 일상적인 관리만으로는 피부 노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보다 직접적이고 빠른 효과를 보고 싶어 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최근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써마지CPT, 전 세계 60만 건 이상 진행된 검증된 시술
피부 노화를 개선해주는 안티에이징 시술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써마지를 들 수 있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에 열을 가하는 비침습적 원리의 시술로, 비수술적인 리프팅 및 주름 탄력 개선 효과 등으로 미국 FDA에서 안전성 및 효과를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미 80개국 이상에서 2,500명 이상의 의료진에 의해 60만 건 이상의 시술이 진행됐을 만큼 실제로 검증된 시술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2세대 시술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3세대 써마지CPT가 등장, 효과 안정성 면에서 한층 더 발전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2세대 시술인 NXT보다 리프팅 효과는 30% 이상 향상시키고, 통증은 무려 50% 이상을 줄여 시술 받는 사람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부작용도 거의 없는 편. 간혹 시술 받은 부위에 붉은 기나 나타나기도 하지만 보통은 1~2시간 안 사라진다. 더욱이 시술 직후부터 가벼운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해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써마지 CPT시술 시 전문의는 "뜨거우세요?"라는 질문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던지게 되는데, 이때 다소 귀찮더라도 어느 정도 뜨거운지를 정확하게 대답해야 한다. 피부에 열을 가하는 원리의 써마지CPT는 시술 시 열이 어느 정도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전문의 시술 받는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열의 강도를 계속해서 체크하며 시술에 임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적의 효과를 위해서는 시술 도중 전문의가 열감 등에 대해 물어올 때 자신의 느낌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써마지CPT, 권장 900샷 맞는지 확인하자
효과는 좋고 부작용은 적은 써마지 CPT 시술이지만 최적의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해 시술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다. 먼저 정품팁 여부다. 써마지팁은 써마지CPT의 핵심 부품으로, 효과 및 안전성 여부가 검증된 정품팁 사용은 써마지CPT를 제대로 받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술 전 반드시 케이스에 파란색 정품 인증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케이스 개봉 시에는 고유 인증번호 및 써마지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아울러 써마지 케이스를 시술 전에 개봉하는 것이 맞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1회용인 써마지팁은 시술 직전에 개봉해야만 최적의 효과를 냄은 물론 안전 또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에 혹시나 이전에 개봉한 써마지팁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 시술 전 개봉 영부를 눈여겨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시술 전후 샷 수의 표시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써마지는 시술 시 화면에 남은 샷 수가 표시되는데 시술 전에는 권장 샷 전체인 900샷이, 시술 후에는 당연히 0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900샷 권장에 대해 연제호 원장은 "과거에는 강하고 짧게 시술하는 것이 주를 이뤘지만 부작용이 많아 최근에는 약하게 여러 번 하는 900샷이 권장되고 있다."며, "저렴하다고 해서 적은 수의 샷으로 시술 받게 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움은 물론 피부에 무리가 가므로, 가급적 권장 샷인 900샷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