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그룹 빅뱅 지드레곤이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9일 오전 명품 패션 브랜드 샤넬 공식 트위터에는 'All the people you see here are friends. They all Loved the idea'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지난 7일(한국시각)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15/가을 겨울 오트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과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크리스틴 스튜디어트. 바네사 파라디, 리타 오리, 줄리안 무어 등 할리우드 유명 팝스타 및 배우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지드래곤은 심플한 블랙 수트에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으로 컴백, '루저' '뱅뱅뱅' '이프 러브' '맨정신' 등 연달아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의 멤버로 합류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샤넬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