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테일즈런너>에 인기 아이돌 연예인이 모델로 등장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늘부터 19일까지 "복면테왕-가면 속 감춰진 아이돌을 맞혀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테일즈런너>의 주요 타깃인 초중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인기 아이돌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공개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복면가왕 콘셉트의 모델 맞히기 티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금일부터 가면을 쓴 <테일즈런너> 모델이 등장하는 티저 동영상을 감상 후 SNS 사이트에 공유하고, 모델 이름을 댓글로 게시판에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하게 된다. 특히, 모델 이름을 가장 먼저 맞힌 이용자는 100만 보너스 캐시를 포함하여 모델이 착용했던 가면, 광고촬영 현장 사진 등을 얻을 수 있는 특혜를 누리게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5천원)이 증정되고, 동영상을 SNS에 공유한 이용자 전원에게 10,000만 게임머니가 제공된다. 이 게임의 모델은 7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대대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추가 이벤트도 발표됐다. 먼저 이 게임의 커뮤니티인 공원이 공포스럽게 개편됐고, 광대 퍼레이드, 닥터헬의 럼블 등 4개의 호러 콘셉트 신규 맵이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광대 퍼레이드 맵은 미치광이 쌍둥이 광대들이 설치한 장애물을 피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닥터헬 럼블 맵은 8대 8 단체전 경기 전용 맵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인원이 살아 남는 것이 포인트다. 호러파크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고, 보상 아이템도 증정된다. 호러파크 응모권을 모아 진귀한 레전드리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며, 상큼 발랄한 박하 색깔의 한정 판매 의상도 구입할 수 있다.
그 외 문화상품권 1000만원을 쏘는 이벤트가 시작된다. 7월 10일부터 시작될 내구도 아이템 무료화, 복귀 유저 700배 보상, 올드 유저 리워드 혜택 등의 면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금일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경험치 700%, 저녁 8시 정각부터 최소 1분 동안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문화상품권(1천원)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캐주얼게임사업부 정상기 팀장은 "금일부터 8월까지 이용자들이 선호할 만한 게임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여름 방학 동안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이 즐겁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동영상은 홈페이지(http://tr.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