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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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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소아재활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5월 문을 연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 주관으로 마련되는 심포지엄에서는 발달 장애 아동의 정확한 진단 및 임상 현장에서 흔하게 마주치는 문제와 치료에 대하여 여러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게 된다.

연세의대 언어병리학과 박지은 교수의 '언어발달지연의 진단 및 치료', 아주의대 재활의학과 임신영 교수의 '지적장애의 진단',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이영목 교수의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서남의대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최정화 교수의 '아동의 섭식장애', 서남의대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신혜 교수의 '발달지연 환아의 epilepsy', 서남의대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이소영 교수의 '소아환자에서 예술치료 적용', 서남의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민하 교수의 '자폐아동의 치료' 등이 발표된다.

한편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지난 5월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내 대학병원급 최초로 소아재활의학과를 비롯하여 소아정형, 소아신경, 소아정신과 등이 총체적으로 협진하는 소아재활센터의 문을 열었다. M관 5층 전층에 들어선 소아재활센터는 외래 방문 치료시설과 함께 일반 병동에 위치해 있던 기존의 28병상 규모의 소아재활 낮병동을 40병상 규모로 확장, 소아재활센터 내에 배치하여 치료의 효율성을 높였는데, 소아재활 낮병동은 낮 시간 동안만 입원, 재활치료를 받고 저녁에는 가정으로 돌아가는 형태로 가족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인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