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 정상회담
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열어 그리스 국민투표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
5일 정부 대변인을 겸하는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메르켈 총리가 파리를 찾아가 두 정상이 만찬을 함께 하면서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 상황을 평가하고 이 사안에 대한 양국의 공동 대처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 국민투표 개표 과정에서 사실상 '반대'쪽으로 기울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국민투표 결과를 논의했다. 양측 정상은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의 대화를 재개할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