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서재응(38)이 11일 만에 선발 등판했으나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서재응은 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선발로 나서 4⅓이닝 8안타 5실점하고 강판됐다. 3회 박경수에게 1점 홈런을 내준 서재응은 4회 세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다시 1실점했다. 5회에도 1사후 볼넷과 안타 2개를 내줬다.
서재응은 2-3으로 뒤진 5회말 1사 2,3루에서 김광수로 교체됐고, 승계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실점이 늘어났다.
수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