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가 팬들을 위한 자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른바 '소나무의 꿀잼라디오'. 지난 6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꿀잼라디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 소나무의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officialsonamoo)에 꾸준히 업로드 되고 있다.
'꿀잼라디오'는 팬카페 내 게시판을 통해 팬들의 질문과 신청곡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멤버 별로 한 명씩 개인 DJ를 맡아 진행됐던 '꿀잼라디오'에는 오는 3일 다시 한번 완전체 소나무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소나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팬들과 진솔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팬들은 "솔방울인게 행복하다. 명불허전 팬바보", "점점 예뻐지는 소나무, 새 앨범도 기대된다", "소나무 '꿀잼라디오' 무한반복 중"과 같은 응원의 댓글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2일 강렬한 데뷔곡 'Deja Vu(데자뷰)'로 가요계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소나무는, 최근 7월 중 두 번째 앨범으로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가득한 7월 걸그룹 대전에 이단옆차기 사단의 프로듀서 EastWest와 주목 받는 랩퍼이자 블락비 지코의 형인 \uNo의 합작품으로 당차게 출사표를 던진 신인 소나무의 활약이 기대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