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은(20·IBK기업은행)이 독일 줄에서 열린 ISSF(국제사격연맹) 주니어컵 여자 25m 권총 금메달 결정전에서 우승했다.
고 은과 정희지(IBK기업은행), 김정아(서산시청)가 나선 단체전에서 한국은 러시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고 은은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와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단체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ISSF 주니업컵 대회는 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16명이 참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