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모비스가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kt와 첫 대결을 펼치게 됐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과 신임 조동현 kt 감독간 사제대결이 성사됐다.
모비스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1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실시한 대진 추첨에서 kt와 첫 판에서 맞붙게 됐다. 두 팀이 대결은 8월 16일이다.
그리고 동부-전자랜드전, LG-SK전, KGC-KCC전, 삼성-오리온스전이 이뤄졌다.
SK와 고려대가 팀 사정상 추첨에 참석하지 못했다. 프로-아마 최강전은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 동안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다.
프로 10개팀과 대학 5개팀(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중앙대), 그리고 상무 총 16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선 프로팀들이 먼저 맞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