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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천재 아니다” 천재 아내 논문으로 노벨상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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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서프라이즈'에서 인류 최고의 천재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두 얼굴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두 얼굴' 편이 그려져 천재로 불리는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인슈타인의 두 얼굴'은 아인슈타인은 천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미국 크리스토퍼 폰 비랴크네스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아인슈타인 전문가로 불리는 크리스토퍼는 '아인슈타인, 구제불능자'라는 책 등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논문을 작성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인슈타인은 수학에 약점이 있었다. 문제를 해결해준 사람은 아내였던 밀레바다. 밀레바가 없었다면 아인슈타인도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는 "어려운 계산이 필요한 논문을 아인슈타인이 발표했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아인슈타인은 밀레바와 결혼한 지 2년 후에 희대의 저명한 논문들을 발표했다는 것.

또 당시 아인슈타인은 "6일 내내 특허사무실 사무관으로 일했기에 연구를 할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고, 아내 밀레바의 도움없이 획기적인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아인슈타인 최초 논문에는 말레바의 이름이 함께 써있었다는 증언이 존재하고 지인과 주고 받은 편지에도 공동연구의 흔적이 있었지만, 최종 논문에는 밀레바의 이름이 빠져있다. 결국 아인슈타인은 노벨상을 통한 명성을 혼자 독차지하려 했다는 의혹이 커졌다.

크리스토퍼는 노벨상 상금이던 한화 3억원 정도의 금액을 이혼상태였던 밀레바에게 줬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아인슈타인이 공동 연구했던 밀레바의 입을 막기 위함이라는 것.

밀레바와 아인슈타인은 그 후로 다시 만나지 않았고, 천재적 수학자였던 밀레바는 병든 아들을 수발하며 72살 생을 쓸쓸히 마감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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