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추성훈, 온주완, 엘이 '하지원의 남자'로 낙점됐다.
SBS 주말극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28일 "오늘 방송에 윤상현, 추성훈, 온주완, 엘이 '하지원의 남자들'로 카메오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이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하지원과 네 남자는 다정하게 한 방에 모여 앉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기타를 든 로맨틱한 남자 윤상현, 유도복을 입은 '상남자' 추성훈,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온주완, 귀여운 애교를 뽐낸 엘 등 네 남자의 각기 다른 매력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을 시작한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제작진은 "카메오 출연한 네 사람은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촬영에 임하며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