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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6.1이닝 1실점, NC천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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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에이스 소사가 NC 천적으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소사는 28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이닝 동안 5안타 1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소사는 올시즌 NC전에 2경기에 등판해 2승에 평균자책점 1.80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NC가 팀타율 2할8푼4리의 좋은 타격을 보이는 팀인데도 소사는 그 강타선을 잠재웠다.

2경기서 소사의 피안타율은 2할(55타수 11안타)이었다. 15이닝 동안 3단 3실점.

지난 4월 26일 창원 경기서는 7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월 13일 잠실 경기서는 8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28일 경기서는 소사를 잡기 위해 1번부터 6번까지 6명의 타자를 왼손타자로 구성했다. 그러나 소사는 왼손-오른손 타자를 가리지 않았다. 왼손 타자 6명에게 단 3개의 안타만을 내줬다.

3회말 폭투로 1점을 준 것이 아쉬웠지만 1회초 1사 2루, 6회 1사 2루 등의 위기를 강속구로 이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