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33)이 공 9개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라 세이브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오승환은 일본 고시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DeNA와의 홈경기에서 6-2로 4점차 앞선 9회초 등판, 1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1이닝 4타자를 상대로 1안타 무실점.
한신이 6대2로 승리했다.
오승환을 첫 타자 이시가와를 1루수 땅볼, 세끼네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카지타니에게 중월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쓰쓰고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95.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