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가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상수는 2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회초 좌월 투런포를 기록했다.
팀이 2-6으로 뒤진 4회초 1사 1루서 롯데 선발 송승준의 초구 133㎞의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측 관중석 상단을 때리는 대형 투런 홈런을 날렸다. 올시즌 5호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
삼성은 김상수의 투런포로 4-6으로 2점차로 뒤쫓고 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