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다이어트로 28kg 폭풍감량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28kg을 감량하며 데뷔 초 외모를 되찾아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전성기 시절 수입 공개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2012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아내 이명천 씨와 함께 출연해 NRG 활동 시절 수입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 씨는 "노유민은 경제개념이 없다"며 "NRG 시절 한 달에 카드 값으로 4000만 원을 쓴 적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노유민은 "그때는 생일이었고 돈을 워낙 잘 벌 때다. NRG가 중국에서 잘 되고 한 달에 1억 5000만 원씩 벌었었다"고 당시 수입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 돈을 써야 되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감당을 못했다. 당시 내가 20살 이럴 때였다"라며 "그 때 모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진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노유민은 28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실을 알렸다.
노유민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98kg에서 현재 70kg. 목표치 28kg 감량 달성! 이제 복근 준비 할 거예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다이어트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에서 노유민은 후덕한 과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날렵한 턱선과 조각 같은 옆모습을 자랑했다.
또한 덥수룩한 수염과 긴 머리까지 싹둑 잘라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뽐내며 전성기 시절 꽃미모를 되찾아 놀라움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