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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술 가득한 소녀시대 냉장고 공개 "윤아가 창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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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소녀시대 써니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녀시대 대표로 출연한 써니는 태연, 티파니와 함께 생활하는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의외로 수더분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소녀시대 숙소 냉장고의 등장에 MC들은 "소녀시대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다. 멤버들 허락은 받은 것이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써니는 "데뷔 초부터 쓰던 냉장고"라며 "반쯤 허락받았다. 멤버들이 냉장고가 낡았다고 너무 창피해 했다. 특히 윤아가"라며 멤버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 속은 숙소 냉장고라곤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술이 가득했고, 특히 티파니와 태연의 독특한 식성을 알 수 있는 재료들도 등장했다.

한편 써니는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라며 셰프들에게 시청자 대표급 질문을 던지는 것은 물론 미카엘에게 "저 어때요?"라며 과감한(?)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같은 멤버들도 부끄러워한 소녀시대의 숙소 냉장고와 멤버들의 독특한 식성은 22일 오후 9시 40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