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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키' 판 페르시, 이번에는 페네르바체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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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판 페르시(맨유)가 여전히 터키의 구애를 받고 있다.

판 페르시는 지난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판 페르시는 올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당초 판 페르시는 터키의 챔피언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1000만파운드에 달하는 그의 높은 연봉 때문에 결렬됐다. 또 다른 터키팀이 판 페르시를 노리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페네르바체가 판 페르시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시즌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2위에 머문 페네르바체는 판 페르시 영입을 통해 화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판 페르시는 몸상태만 정상이라면 득점력만큼은 검증된 선수다. 맨유는 판 페르시를 팔 계획을 세운만큼 절적한 이적료만 제시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