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11일~17일) '스포츠조선 베스트룩' 선정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 베스트룩은 '썸머룩' 특집!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컬러와 데님 아이템, 은은한 파스텔 컬러 의상들로 나를 설레게 한 스타들의 룩 가운데 과연 누가 베스트룩의 영예를 차지했을까요? '스포츠조선 베스트룩'은 패션 그 자체가 아닌 인지도나 외모가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후보들의 얼굴을 복면으로 가려보았습니다. 흔히들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겠죠?
영예의 베스트 드레서는 8번, 뮤지컬 '빨래' 기념행사의 차수연이 차지했습니다.
▶은근한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싱그러운 파스텔블루 컬러에 슈즈 포인트로 여성스러움을. 거기에 같은 밝은 컬러톤의 악어백으로 럭셔리함까지!(박만현 스타일리스트)
▶더운 날씨에 이보다 화사하고 시원해보일 수 없다. 민트 색 와이트 팬츠와 화이트 벌룬 소매의 블라우스로 깨끗한 룩을 완성했다.(김겨울 스포츠조선 연예패션 기자)
2위는 1번, 영화 '극비수사' 시사회의 김우빈입니다.
▶워너비 남친 서머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잔잔한 체크 패턴 셔츠에 그레이 진, 화이트 스니커즈로 세련된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했다.(최유진 인스타일 에디터)
▶튀지 않고 절제된 색상에 정갈한 줄무늬로 잔잔한 변주를 주는 센스~(하이컷 권영한 기자)
3위는 5번, 뮤지컬 '빨래'기념행사의 이영진이네요.
▶와이드 데님 팬츠에 시스루 블라우스의 매치로 자연스러운 매력의 보헤미안 룩을 완성했다.(최유진 인스타일 에디터)
▶와이드 진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칭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쿨~내 나는 룩을 연출했다. 차분한 미니백 스타일링도 조화롭다.(김겨울 스포츠조선 연예패션 기자)
나머지 후보들의 얼굴을 공개합니다. 2번은 배우 김유리, 3번은 AOA의 설현, 4번은 피아니스트 윤한, 6번은 슈퍼주니어 최시원, 7번은 모델 김영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점수산정방법: 일주일 간 다양한 룩을 선보인 스타들을 대상으로 1차 베스트룩 후보를 선발, 패션 에디터 및 스타일리스트로 구성된 패션자문단의 의견을 종합해 1,2,3위를 선정합니다.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