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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융합보안 시범사업' 5대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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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2015년 '융합보안 시범사업'의 과제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등 5개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융합보안이란 스마트 카, 스마트 가전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에 보안기술을 내재화·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22일 미래부에 따르면 4월 융합보안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고 2차례의 평가를 거쳐 교통 분야 2개, 금융 분야 1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 1개, 융합보안 관제분야 1개 등 5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비티웍스가 전자서명에 지문·홍채 등 생체인증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제어시스템 분야에서는 이글루시큐리티가 산업제어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관리·통제해 대형 산업단지나 국가기반시설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는 선정된 5곳에 연말까지 기업당 평균 1억8천만원의 개발비와 산·학·연 보안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