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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kt 2대1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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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21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포수 용덕한과 NC 외야수 오정복, 투수 홍성용을 서로 맞바꾸기로 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두 구단이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이뤄졌다. NC로 오는 용덕한은 12년차 포수로 안정적인 리드를 펼치는 수비형 포수다. 2004년 두산에서 프로에 데뷔해 현재 NC 감독인 김경문 감독과 인연이 깊다. 롯데(2012년)를 거쳐 올해 kt에 입단했다. 용덕한은 23일 마산 KIA전 때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