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무용가 이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윤혜진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선다.
17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측에 따르면 윤혜진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공연 인생의 2막을 열었다.
미스틱 한 관계자는 "윤혜진은 타고난 예술적 재능으로 이미 발레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문화 예술인이다"며 "그가 가진 예술적 조예와 발전 가능성을 보고 에이전트 계약을 진행한 만큼 앞으로 공연 예술 및 전반적인 문화 콘텐츠 관련 활동에 체계적인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윤혜진은 "한 아이의 엄마기 전에 예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손을 내밀어준 미스틱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로 배우 윤일봉 씨의 딸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인 윤혜진은 남편인 엄태웅과 함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