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정민
'백년손님' 김정민이 일본에 있는 처가에 용돈 한 번 준 적이 없음을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MC 김원희가 '10년 동안 처가에 용돈 한 번 안 드렸다고 들었다. 어떻게 된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정민은 여러 번 처가에 용돈을 드리려고 시도했으나, 번번이 장인장모가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일본에서 용돈은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것이다. 그렇게 좋은 문화를 굳이 내가 바꿀 필요는 없지 않느냐"라고 뻔뻔하게 말해 문제사위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정민은 처가에 자주 가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밝히며 "영상통화도 있는데 내가 굳이 직접 찾아가 뵈어야 하나..."라고 말끝을 흐려 '철없는 문제사위'에 등극했다.
급기야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의 한자를 우리말로 풀면 '유미자'임을 밝히며, 아내에게 가끔 '미자야, 유미자씨~'라고 부르며 놀린다고 고백해 '철없는 남편'의 면모까지 뽐냈다는 후문.
한편 철없는 문제사위 김정민의 이야기는 오는 18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