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동네 예체능'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새로운 포맷의 '두근두근 인도' 등을 연출한 이예지PD가 SM C&C로 옳겼다. SM C&C(대표 정창환/한세민) 측은 17일 "예능 프로그램 및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차세대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이예지 PD를 전격 영입,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예지 PD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실'을 신설 출범하여 글로벌, 뉴미디어 시대에 발 맞춰 중국 및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장르와 포맷의 영상 콘텐츠 콘텐츠를 개발 제작할 예정"이라고 플랜을 공개했다. 새로 출범하는 SM C&C의 '콘텐츠 기획실'은 중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확대를 위하여 차별화된 글로벌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
SM C&C의 정창환 대표이사는 "콘텐츠 기획실에서는 중국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방송용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포괄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며 글로벌 콘텐츠에 대한 전략 및 방향 수립부터 제작물 완성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SM C&C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갖춰 나가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 C&C는 2015년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 이를 통해 중국 및 글로벌 콘텐츠로 인한 매출과 이익의 성장은 물론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