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개봉 3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개봉 3일 만에 약 120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사주했다.
개봉 셋째 날에만 635,901명의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는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한 '샌 안드레아스'와 516,669명의 차이로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독보적인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는 지난 4월 개봉해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2015년 개봉한 작품들 중 두 번째로 최단기간 100만 관객수를 돌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편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