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또다시 빅뱅을 눌렀다.
엑소는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러브 미 라잇'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빅뱅의 '뱅뱅뱅', 샤이니의 '뷰' 등이 함께 올랐지만 엑소가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엑소는 주말 음악프로그램 대전에서 빅뱅보다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빅뱅이 1위를 차지했지만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엑소가 1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우위를 점하게 된 것.
관심은 14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서 과연 누가 1위를 차지할 지에 쏠리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엑소와 빅뱅 모두 해외 공연 때문에 출연하지 못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