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출신 공격수 아델 타랍이 벤피카(포르투갈)로 이적했다.
벤피카는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랍 영입을 발표했다. 타랍은 지난 시즌까지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했다. 벤피카와의 계약기간은 5년이다. 타랍은 "내가 왜 벤피카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다. 벤피카는 위대한 클럽이고 최근 수 년간 훌륭한 선수를 다수 배출해왔다"며 이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06년 랑스에서 데뷔한 타랍은 2007년 1월 토트넘 임대를 거쳐 완전 이적했다. 2010년 QPR로 이적한 뒤 풀럼, AC밀란 임대 생활을 거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