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글니글' 이상훈, 송영길 콤비의 셀카봉 3종 세트가 공개됐다. 자뻑으로 중무장한 두 뼈그맨의 모습에서 리얼한 개그본색이 느껴진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2tvgagconcert)을 통해 브릿지 코너 '니글니글'에서 맹활약 중인 이상훈, 송영길의 셀카 사진 3장을 게시했다. 두 자뻑 허세남의 귀요미 포즈에서 도발, 섹시로 이어지는 3단 웃음사진 콤보는 네티즌들의 폭소를 이끌어 냈다.
'니글니글'은 '개콘'의 더티 개그 지존 이상훈과 꿀렁꿀렁한 뱃살 댄스로 원초적 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송영길, 두 대세 개그맨들이 이끌고 있는 코너. 두 가지 버전의 에피소드가 코너들 사이에 배치되며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는 '니글니글'은 짧지만 강력한 웃음으로 화제의 선상에 섰다.
또한 지난 주 바비인형 댄스로 시청자들의 안면근육을 즐겁게 만들었던 '니글니글'은 매주 상상을 초월하는 춤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어느 덧 800회를 맞이한 '개콘'의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어떠한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춤이 나올지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이번 주 일요일(14일) KBS 2TV 밤 9시 15분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