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병규(등번호 7번)와 양석환이 백투백 홈런포를 날렸다.
이병규는 12일 대전 한화전, 2-0으로 리드한 3회 2사 주자 1루에서 중월 투런포(시즌 11호)를 쳤다. 한화 선발 배영수를 두들겼다.
LG는 다음 타자 양석환도 배영수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쳤다.
LG의 연속 타자 홈런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LG가 5-0으로 리드했다.
한화는 배영수를 내리고 이동걸을 올렸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