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마지막 OST를 불렀다.
'날 웃게 한 사람'은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과 밝은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하고 싶은 연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냈다. 강성훈은 작곡가와의 잦은 미팅과 연습으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며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이에 강성훈의 복귀 여부도 점쳐졌으나 강성훈 측은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날 웃게 한 사람'은 12일 낮 12시 공개된다. 강성훈은 사기 혐의로 피소됐으나 5년 간의 공방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달 EBS '리얼극장-내 아들은 무죄입니다'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한편 복귀 의지도 드러냈다. 강성훈은 현재 솔로 앨범 작업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