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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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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45·스페인)이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연장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리케 감독과 2016-2017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엔리케 감독은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레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엔리케 감독은 당초 올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떠날 수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이어졌지만, 트레블을 달성하며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2년 계약을 맺었던 엔리케 감독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원래 계약보다 1년 더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