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가 6월15일부터 22일까지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한다.
10일 니콘이미징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9회를 맞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개발하고 지원하고자 마련한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08년부터 후원을 시작으로 청소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왔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자유 주제로 전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음주니어' 100인을 선정해 Day캠프, 사진전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출품한 사진에 순수한 매력과 참신함이 담겨 있는데다가 진정성 또한 느낄 수 있어 흥미롭다"며 "신진작가 육성에 적극 후원할 것이고, 국내에 건강한 사진문화를 선도하고 널리 전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건희문화재단은 사진작가 故 박건희의 문화예술에 대한 뜻을 기리고자 2001년에 설립되었다.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더불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국내 사진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