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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48시간 내 새 감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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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던 웨스트햄이 드디어 새 감독 선임을 눈앞에 뒀다.

영국의 BBC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이 주말 내내 여러 감독 지원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48시간 내에 새 감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말미에 4시즌간 이끌어 온 샘 앨러다이스 감독과 결별한 웨스트햄은 새 감독 선임을 위해 여러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웨스트햄을 이끌겠다고 나서는 감독은 많지 않았다. 세비야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 우나이 에메리 감독, 프랑크 데 부어 아약스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 등 다양한 후보군과 접촉했지만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내년 시즌 웨스트햄을 이끌 새 얼굴이 정해졌나보다. 웨스트햄의 대변인은 9일 성명을 통해 "후보군을 좁혔다. 유력 후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