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27곳 차민내과-부산 임홍섭내과 추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감염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이 6개 시도 29곳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시도별 병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대책본부가 이번에 발표한 명단에는 서울소재 강동경희대병원(응급실), 건국대병원(응급실), 평택 새서울의원(외래), 수원 차민내과의원(외래),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외래) 등 5곳이 추가됐다. 이 의료기관에는 확진자가 경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건국대병원에 147명, 강동경희대병원에 239명을 격리했다" 고 밝혔다.
8일 현재 메르스 감염 환자는 총 87명이다. 평택성모병원 37명, 삼성서울병원 34명,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 각 7명,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1명,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1명 등이다.
현재 메르스 경유 병원은 총 29곳으로 늘었으며 기존 5개 시도에서 부산이 추가돼 6개 시도로 늘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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