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4푼1리.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레미 구스리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에도 삼진. 6회와 8회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텍사스는 팽팽한 승부 끝에 3대4로 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