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0위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이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4강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을 2대0(21-17 21-18) 완파했다. 고성현-신백철은 지난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도 이용대-유연성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국제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